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이 수주한 이번 사업은 전체 사업규모 미화 34억달러의 주바일, 얀부 지역 발전 및 담수공급을 위한 대규모 가스복합발전소 및 담수플랜트 건설 공사.
또 마라피크사는 향후 사우디 내 발전, 담수 건설사업 수행 시 국내 수출업체의 수주 확대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 동행하고 있는 김송웅 수출보험공사 사장은 "고유가 지속에 따른 오일머니 유입으로 중동지역 발전, 담수프로젝트 발주가 급증하고 있다"며 "양 기관 간 협정 체결이 우리 기업의 이 지역 플랜트 수출 증대의 발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