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4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왔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6.38% 오른 1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날 유안타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등 실적 턴어라운드가 이뤄질 것이라고 봤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6% 늘어난 8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822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유효하다”며 “2025년 전망은 국내에서 이커머스와 멀티 브랜드 숍(MBS) 채널의 꾸준한 성장과 면세 채널의 회복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