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킨텍스가 컨벤션 분야 최대 국제기구인 국제컨벤션협회(ICCA)와 행사 유치를 위해 힘을 모은다.
29일 킨텍스에 따르면 이재율 대표이사는 최근 킨텍스를 방문한 센틸 고피나스(Senthil Gopinath) 국제컨벤션협회 CEO와 컨벤션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 이재율 대표이사(왼쪽)와 센틸 고피나스 국제컨벤션협회 CEO.(사진=킨텍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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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틸 고피나스 CEO는 이재율 대표이사와의 면담을 통해 킨텍스는 충분히 글로벌 컨벤션산업을 이끌 수 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고루 갖춘 최고 수준의 전시컨벤션센터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제컨벤션협회가 제공하는 비즈니스와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글로벌 컨벤션 유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제컨벤션협회는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 본부를 둔 글로벌 컨벤션산업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권위의 국제기구로 100여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글로벌 컨벤션산업의 표준제정과 통계 및 데이터 제공, 지속성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킨텍스는 2022년 국제컨벤션협회 이사사로 선정돼 글로벌 컨벤션산업의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킨텍스는 제3전시장 건립과 킨텍스 호텔 건립, GTX를 통한 접근성 향상을 통해서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국제컨벤션협회를 통해 글로벌 컨벤션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더 많은 컨벤션을 유치해 명실상부한 마이스산업의 글로벌 리더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