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문피아, 총 상금 4억 걸고 웹소설 공모전

판타지, 무협,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 모집
5월 10일부터 6월 18일까지 접수
  • 등록 2023-04-12 오전 9:01:25

    수정 2023-04-12 오전 9:01:25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웹툰이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와 함께 총 상금 4억원을 걸고 웹소설 공모전을 연다.

모집 분야는 △판타지 △무협 △현대물 △스포츠 △대체 역사 등이다. 다음 달 10일부터 6월 18일까지 작품을 모집한 후 심사를 거쳐 7월 19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수상작은 문피아에서 먼저 단독 공개된 뒤 네이버 시리즈에서 추가로 공개된다.



판타지·웹소설 작가 지망생들의 ‘등단 플랫폼’으로 통하는 문피아에선 현재까지 약 7만편에 달하는 작품이 연재됐다. ‘전지적 독자 시점(싱숑)’ ‘나노마신(한중월야)’ ‘재벌집 막내아들(산경)’ 등 수많은 인기작을 배출하기도 했다. 편당 과금제를 통해 아마추어 작가들이 판매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정산 시스템도 도입한 바 있다.

네이버웹툰과 문피아는 작년부터 웹소설 공모전을 진행하며 ‘히든 특성 13개 들고 시작한다’ ‘나 혼자 탑에서 농사’ 등의 인기작을 발굴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도 양질의 우수 IP를 발굴해 IP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손제호 문피아 대표는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작품들이 더 많은 독자들을 만나고, 작가들이 나은 창작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제연 네이버웹소설 총괄 리더는 “웹소설을 원작으로 웹툰화, 영상화해 성공한 케이스가 늘어나면서 콘텐츠 시장에서 웹소설 IP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자신만의 스토리를 더욱 넓은 세상으로 선보이고 싶은 작가 지망생이라면 누구나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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