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더프레시, 초특가 쌀·계란 100만개 준비…물가 안정 총력

31일부터 편의점·슈퍼 동참 초저가 판매
GS더프레시, 수입 과일·반값 한우 대축제
  • 등록 2023-03-29 오전 9:11:42

    수정 2023-03-29 오전 9:11:42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GS25는 치솟는 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총 100만여 수량의 필수 먹거리를 준비한 물가안정 ‘실속 픽’ 기획상품 판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델이 GS25에서 실속PICK 신선계란과 상록수쌀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25는 오는 31일부터 순차적으로 초특가 쌀, 계란, 사과, 대패 삼겹살 등을 전국 각 매장에서 판매한다. 초특가 행사 상품은 상록수쌀3kg(9500원), 신선란15입(4000원), 산지애 착한사과1kg(3900원), 대패삼겹살(9900원), 양념돼지구이300g(1만2500원), 반건조오징어50g(6900원)이다.

특히 상등미로 엄선된 상록수쌀3kg는 최근 소가구, 근거리 쇼핑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쌀로 1인분 한끼(150g)로 환산 시 20끼니에 해당해 1~2인 가구 수요에 가장 적합한 상품이다. 신선란 15구 상품도 구 당 가격 비교 시 최저가에 가깝다. 여기에 통신사 할인 (KT, 유플러스 5~10%)이 더해지면 6종 모두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GS더프레시도 물가 대응에 다양한 가격 행사로 총력을 쏟으며 ‘수입 과일 대축제’와 ‘5대 채소 기획전’, 한우 ‘투뿔런’ 행사를 펼친다.

이날부터 4월 4일 7일간 전국 GS더프레시에서 진행하는 수입 과일 모음전은 맛과 품질이 우수한 최저가 과일 공급에 초점을 맞췄다. 블랙라벨오렌지 12개 9800원, 봄철 나들이 수요가 많은 간단하게 먹기 좋은 바나나 3980, 마음대로 골라먹는 수입포도 9800원 균일가 모음전 등이다. 특히 블랙라벨오렌지는 사전 계약 물량 직수입을 통해 가격은 낮추고 당도는 12브릭스이상 상품만 판매한다.

이 외에 GS더프레시는 최고 등급 한우를 반값에 판매한다. 만우절인 4월 1일 하루만 진행되는 이번 ‘뚜뿔런’ 행사는 최고 등급 한우 등심 300G 상품을 1만9800원으로 정상가의 반값으로 판매한다.

GS리테일이 세운 좋은 품질의 상품을 경쟁력 있는 초특가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전략에 오프라인 채널인 GS25와 GS더프레시가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최근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8%로 알려졌다. 주요 품목 별로는 전기·가스·수도 28.4%, 가공식품 10.4%, 기타농산물10.4%, 수산물 8.3%, 외식 7.5% 순으로 이 중 먹거리 가격의 부담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고물가 시대에 GS25는 서민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최근 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 업체와 함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실속 PICK’ 기획 행사를 2종에서 6종으로 품목과 수량을 확대해 호주머니가 가벼워진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키로 했다. 이는 신선 식품 초특가 판매로 치솟는 물가에 대응한다는 GS25의 역발상 경영을 선보인 것이다.

김재순 GS리테일 편의점 신선팀장은 “편의점인 GS25가 꼭 필요한 먹거리 신선상품 6종을 과감하게 도입한 것은 모든 물가가 치솟고 있지만 편의점 신선상품의 물가는 오히려 저렴하다는 역발상 운영을 선보이기 위함”이라며 “GS25 뿐만 아니라 GS더프레시도 신선 상품에 대한 물가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4월 첫 진행한 물가안정 ‘실속 PICK’ 행사는 상록수쌀 4KG과 신선란 12입으로 진행됐다. 1차 행사의 성공적인 판매에 힘입어 총 3차례 진행된 기획 행사는 쌀 25만개와 신선란 15만개 등 총 40만개 물량이 2달에 걸쳐 모두 소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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