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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제트는 온라인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근절을 위한 글로벌 테크 기업 연합체 ‘테크 코얼리션’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 내 안전성을 확보하고, 온라인 플랫폼들이 당면한 문제 해결에 기여할 계획이다. 테크 코얼리션은 구글을 비롯해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약 27개 기업이 가입해 있다.
김대욱 네이버제트 대표는 “테크코얼리션에 합류하며 더욱 안전한 플랫폼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과 전방위적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IT 산업 전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션 리튼 테크 코얼리션 회장은 “온라인 플랫폼 업체들이 공통적으로 당면한 안전한 사용성 구축을 위해 네이버제트를 포함한 대표 업체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