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선 당곡역 앞 최고 30층, 807세대 들어선다

서울시 도시계획위, 봉천1-1 정비계획 통과
2009년 정비구역 지정 13년 만
  • 등록 2022-07-21 오전 9:35:44

    수정 2022-07-21 오후 9:42:54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서울 관악구 보라매공원 및 보라매병원 인근에 최고 30층, 총 807 세대 대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수권)를 열어 봉천1-1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9년 11월 26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13년 만에 정비계획이 통과된 것이다. 이번 결정을 통해 주택단지 내 보차 혼용 통로를 통행 안전 및 보행 편의 제공을 위해 공공 보행 통로로 변경하고, 효용성이 낮은 정비기반시설 계획을 조정해 공공주택을 추가(50→67세대) 확보했다.

봉천1-1정비구역은 보라매공원, 보라매 병원과 인접한 지역으로 최근 신림선 개통에 따라 역세권에 해당한다. 면적 3만 5613.8㎡, 용적률 269.30%이하, 최고30층, 총 807세대(공공주택 67세대 포함)로 계획했다.

또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한 지역임을 고려, 기부채납을 통해 청소년 문화시설(연면적 1004㎡)을 확보했다. 해당 시설 부설 주차장 15면은 주차공간이 부족한 인근 저층 주거지 주민과 공유해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계획 변경(안)이 결정됨에 따라 정비구역 지정 후 오랜 기간 사업이 정체됐던 봉천1-1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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