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엔비티, 호주서 건강기능식품 GMP 인증 3회 연속 획득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준보다 높은 제약 수준 품질 관리 요구
美 국립위생협회 GMP 인증도 매년 유지…지난해 ‘A 등급’
  • 등록 2022-03-15 오전 9:28:15

    수정 2022-03-15 오전 9:28:15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코스맥스엔비티(222040)는 최근 호주 정부로부터 3회 연속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코스맥스엔비티, 호주서 건강기능식품 GMP 인증 3회 연속 획득. (사진=코스맥스)
GMP 인증은 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해당하는 호주 연방 보건부 산하 의약품관리국(TGA)에서 시행하는 제도다. TGA GMP 인증은 호주 시장에 건강기능식품 수출을 위한 필수적인 인증이다.

TGA GMP 인증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준보다도 높은 제약 수준의 품질 관리를 요구하며 주기적으로 까다로운 심사를 받아 인증을 다시 획득해야 한다.

코스맥스엔비티는 지난 2016년 최초로 인증을 받은 후 2018년에 이어 2021년까지 3회 연속 획득했다. 전 제형에 걸쳐 생산과 품질관리 시스템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코스맥스엔비티는 TGA GMP 인증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미국 국립위생협회(NSF)의 GMP 인증도 획득했다.

지난 2010년 국내 동종업계 최초로 NSF GMP 인증을 획득한 이후 매년 유지 심사를 받아왔고 지난해 10월에는 NSF GMP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윤원일 코스맥스엔비티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품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커지면서 품질 검사가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음에도 3회 연속 TGA GMP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며 “고객사의 해외 진출을 위한 파트너로서 국제 표준에 맞는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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