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26일 독주회

  • 등록 2019-03-21 오전 9:01:15

    수정 2019-03-21 오전 9:01:15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이 관객과 만난다.

송지원은 오는 26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티엘아이아트센터에서 독주회를 연다. 피아니스트 홍소유와 함께 한다.

송지원은 1부에서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8번’과 비에니아프스키의 ‘파우스트 판타지’를 연주한다. 이자이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1번’과 프로코피에프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으로 2부를 잇는다.

송지원은 10세 때 금호영재콘서트 독주회 및 서울시향과의 협연으로 데뷔했다. 2017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에서 1위와 함께 박성용 영재특별상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 과정 중이며 전세계를 다니며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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