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류영진(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8일 퇴임한다. 정부의 7개 부처 개각에 맞춰 퇴임을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류 처장은 퇴임 후 자신의 거점인 부산으로 가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류 처장 후임으로는 이의경 성균관대 약대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교수, 최성락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손여원 전 의약품안전평가원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한편 류영진 처장은 지난 2017년 9월 식약처장에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