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3일 힐스테이트 판교역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결과 25일까지 사흘간 약 2만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올들어 가장 추웠고 첫 눈이 오는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이다.
판교 알파돔시티 마지막 주거시설 이라는 점, 일부 타입(전용면적 53㎡)의 경우 별도의 전매제한 기간이 없다는 점과 오피스텔이다 보니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이 가능한 점, 또 오피스텔 이지만 아파트 못지 않는 상품 설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게 현대엔지니어링 분석이다.
또 전용면적 53㎡는 전매 제한 기간이 없다.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100실 이상의 오피스텔에 한해서 분양권 전매를 제한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17블록에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판교역의 경우 총 68실 규모로 100실 이하로 공급된다. 그리고 17블록에서 공급되는 68실 모두 전용면적 기준 53㎡다.
오피스텔 이다 보니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이 가능하며 오피스텔이지만 아파트 못지 않게 상품을 설계했다. 현재 견본주택에서 볼 수 있는 유닛은 전용면적 기준 53A1 타입과 84A1 타입이다. 84A1타입은 방 3개와 욕실 2개, 거실 1개 구조로 설계됐으며 침실의 경우 분리형과 통합형 가운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