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에르' 낭독뮤지컬로 만난다…정상윤·박유덕 등 출연

HJ 낭독뮤지컬시리즈 세 번째 작품
캐릭터·음악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공연
내달 25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개막
  • 등록 2018-07-18 오전 8:53:15

    수정 2018-07-18 오전 8:53:15

HJ 낭독뮤지컬시리즈 세 번째 작품 ‘살리에르’ 출연 배우들(사진=HJ컬쳐).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HJ컬쳐는 HJ 낭독뮤지컬시리즈 세 번째 작품 ‘살리에르’를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한다.

‘살리에르’는 러시아의 대문호 푸쉬킨이 쓴 ‘모차르트와 살리에르’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많은 이들이 기억하는 1인자 모차르트가 아닌 살리에르에게 초점을 맞춰 그의 고민과 갈등을 깊이 있게 그렸다. 2014년 초연했고 2016년 대극장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HJ 낭독뮤지컬시리즈로 새롭게 오르는 이번 공연은 캐스팅에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초연부터 살리에르 역을 맡았던 정상윤은 같은 역으로 돌아온다. 모차르트 역으로 무대에 섰던 박유덕은 살리에르 역을 새로 맡는다. 젤라스 역은 ‘더 픽션’ ‘붉은 정원’ 등에 출연한 박정원이 원캐스트로 연기한다. 모차트르 역은 강찬, 황민수가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HJ컬쳐는 “화려한 무대 속에서 선보였던 ‘살리에르’가 낭독뮤지컬로 돌아오면서 온전히 배우의 연기와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공연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이번 공연에서는 살리에르의 열망과 절망 그리고 음악적인 고뇌에 초점을 맞추어 더욱 깊이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HJ 낭독뮤지컬 시리즈는 리딩 공연의 형태가 아닌 낭독뮤지컬이라는 새로운 형태로 대극장 작품을 소극장에서 선보이는 공연이다. 작품 속 캐릭터와 음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자리로 공연 에피소드와 뒷이야기 등도 관객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살리에르’는 오는 24일부터 예스24, 인터파크 등을 통해 티켓을 오픈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속 핸드폰..'손 시려'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