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양광우 신임 부사장 선임

  • 등록 2017-10-10 오전 9:06:03

    수정 2017-10-10 오후 3:19:17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신임 부사장에 양광우(사진·55) 전 신한은행 강동본부 본부장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신임 부사장은 1988년 신한은행에 입행한 이후 영업, 홍보, 기획, 전략경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 경험을 쌓아왔고, 신한PWM(Private Wealth Management, 개인자산관리)압구정센터 센터장, 기관고객부 본부장, 경기중부본부 본부장, 강동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BNP파리바그룹의 글로벌 보험 자회사인 BNP파리바카디프 산하의 한국 생명보험법인이다. ELS(주가연계증권)변액보험, 무해지공제보험, 신용생명보험 등을 중심으로 개인 및 기관대상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

2002년 신한금융지주와 합작회사로 설립됐지만 2009년 계열분리를 해 BNP파리바카디프가 주식의 약 85%를 갖고 있다. 지분의 나머지 15%는 신한은행이 보유하고 있어 신한금융그룹간 인사교류가 활발하다.양 신임 부사장의 임기는 이날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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