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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는 다음 달에 쏠리고 있다. 올해로 35년째를 맞은 개포지구에서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블레스티지’가 일반분양 첫 주자로 나서기 때문이다.
래미안 블레스티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짜리 아파트 23개동에 총 1957가구(전용면적 49~182㎡)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분은 396가구(전용 49~126㎡)로 이뤄진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49㎡ 32가구 △59㎡ 70가구 △84㎡ 105가구 △99㎡ 103가구 △113㎡ 39가구 △126㎡ 47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3000만원대 후반에 책정될 전망이다.
더욱이 지난달 분양가가 3.3㎡(1평)당 4290만원으로 서울시내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했던 ‘신반포자이’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7.8대 1, 최고 107.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조기 마감된데 이어 계약까지 갈무리한 상황에서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분양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문건설은 같은 날 울산 울주군 삼남면 1678-3번지에 ‘울산KTX신도시동문굿모닝힐’ 모델 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8층짜리 아파트 5개 동에 총 503가구(전용 84~125㎡)와 오피스텔 80실(전용 62㎡)로 이뤄진다. 단지 주변에 영화초·언양중·언양고가 있다. KTX경부선 울산역과 언양시외버스정류장도 단지와 인접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