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케이스-실러에 따르면 9월 전미 주택가격은 전년동월대비 4.9%, 10대 대도시 주택가격은 5% 각각 상승했다. 단 11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는 90.4로 약 1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11월 현재여건지수는 전월보다 하락한 108.1을 기록했다.
뉴욕 증시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뉴욕 주요 증시가 경제지표 호조와 유가 급등의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51포인트(0.11%) 상승한 1만7812.19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089.14, 나스닥지수는 5102.81로 각각 0.12, 0.01% 올랐다. 에너지·헬스케어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미국이 자국민을 대상으로 세계 여행경보를 발령해 여행 관련주는 내렸다.
유럽 증시 하락 마감=유럽 주요 증시가 테러 우려 등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 FTSE 100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45% 내린 6277.23에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CAC 40지수는 4820.28,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30지수는 1만933.99로 각각 1.41%, 1.43% 내렸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Stoxx) 50지수는 1.04% 하락한 3409.60을 기록했다. 미국이 자국민에게 여행 자제 경보를 내려 항공사·여행사·호텔 등 종목 주가가 내렸으며 러시아와 터키간 전폭기 격추 사건도 하락세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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