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 꿈에그린은 지하 5층, 지상 12~20층짜리 8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2~109㎡ 총 349가구로 이뤄졌다. 이 중 일반에 분양하는 것은 전용 52~109㎡ 145가구다. 분양 물량의 83%가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됐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성북구는 2008년 이후 신규 분양이 드물었던 까닭에 수요가 많은 편”이라며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 새 아파트여서 희소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단지 안에는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갖춰진다. 아파트 저층에 피트니스센터와 도서관, 경로당, 보육시설 등 커뮤니티 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홈네트워크·무인택배·주차관제 시스템과 천정 매립형 시스템 에어컨 등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태양광 발전 및 재활용 시스템 등을 적용해 친환경 우수 등급과 에너지효율 1등급 예비 인증을 받은 것도 장점이다. 아파트 저층부 일부 가구는 테라스하우스로 조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오는 19·20일 청약 접수를 받고 26일 당첨자 발표를 실시한다. 계약은 다음달 1~3일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분납제와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이밖에 한화건설은 시스템 에어컨과 발코니 확장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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