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은 아이들의 연령에 따른 치아 발육과 양치 습관을 고려해 치약을 3단계로 나눠 체계적으로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는 ‘페리오 키즈 스텝 1,2,3’ 치약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텝 1(0~24개월용)은 2세 이하의 아이들을 위한 안심 처방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젤 타입으로 아기 엄마가 유아용 칫솔 또는 거즈나 면 손수건에 치약을 묻혀 아이의 입 안 구석구석을 손쉽게 닦아줄 수 있다.
스텝 2(3~5세용)는 양치 시 거품이 적게 나고 토코페롤 성분 함유 및 무불소 처방으로 치약을 삼킬 위험이 있는 아이들의 건강한 구강관리가 가능하다. 인기 캐릭터 ‘라바’를 제품 디자인에 적용했다.
스텝 3(6세 이상용)는 잦은 군것질로 충치균에 노출되기 쉬운 아이들의 영구치 관리를 위해 불소를 처방해 충치 예방에 도움을 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가격은 3500~3800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