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간송미술관 소장품 온라인 최초 공개

  • 등록 2014-01-27 오전 10:13:28

    수정 2014-01-27 오전 10:13:28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간송미술문화재단이 보유한 문화재와 국보급 미술품들이 온라인 상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네이버(035420)와 간송미술문화재단은 협약을 맺고 간송미술관이 보유한 소장품들을 네이버를 통해 온라인 최초로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간송미술관이 외부에 작품 관련 정보를 직접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간송미술관은 간송 전형필이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사립 미술관이다. ‘훈민정음 해례본’(국보 제 70호)과 신윤복의 화첩 ‘혜원 전신첩’(국보 제 135호) 등 국보 12점, 보물 10점을 포함해 불상, 도자, 서화 등 방대한 규모의 유물들을 수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이용자들은 네이버 미술검색서비스를 이용해 언제든지 간송미술관의 작품들을 선명한 고화질 이미지와 큐레이터의 자세한 작품 해설을 바탕으로 더욱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캐스트에서 간송미술관의 온라인 전시회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를 만날 수 있다.

전인건 간송미술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네이버와의 협약으로 보다 많은 분들이 간송 소장품을 통해 우리 민족문화의 우수성을 느끼고 문화적 자긍심을 갖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간송미술관은 앞으로도 네이버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이용자들이 우리 민족미술에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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