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이텍, 강세..철도 사업 기대

  • 등록 2012-10-10 오전 10:40:11

    수정 2012-10-10 오전 10:40:11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의 북방경제 발언으로 철도주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교통카드 솔루션 개발업체 에이텍(045660)도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철도 산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10시34분 현재 에이텍은 전날보다 7.07% 오른 4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5% 오르는 등 이틀 동안 12% 이상 올랐다.

안 후보는 전날 “북방을 횡단하는 열차를 달리게 하겠다”며 “열차는 한국경제와 남북경협, 그리고 동북아 경제협력 정류장을 지나 북방경제의 블루오션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텍은 수도권 지역 60개 역사에 역무화 자동기기를 구축했다. 회사 측은 KTX 고속철도망,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경전철 구축에 따른 수혜로 교통카드솔루션 산업의 성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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