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40Hz LED TV 출시.."눈으로 느껴라"

`삼성 파브 LED TV 8000 시리즈` 출시
1초당 240장 영상 구현 240Hz 기술 적용
  • 등록 2009-04-27 오전 11:00:12

    수정 2009-04-27 오전 11:00:12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삼성전자(005930)가 240Hz 기술을 적용한 `삼성 파브 LED TV 8000시리즈`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3일부터 수도권 주요 백화점 26곳을 시작으로 `삼성 파브 LED TV 8000 시리즈` 116㎝(46인치), 139㎝(55인치)를 일제히 판매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이 제품을 지난 20일부터 베스트바이(BESTBUY) 등 주요 유통에 공급해 판매를 시작했으며, 5월 중 유럽, 동남아 등에도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존 6000·7000시리즈에 구현된 메가(Mega) 명암비, 완벽한 블랙 등의 화질 기술과 1초당 240장(프레임)의 영상을 구현하는 240Hz 기술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240Hz 기술은 방송국에서 보내 오는 초당 60장의 원본 영상에 자체 엔진이 예측한 영상 180장을 삽입해 끌림 현상을 없앤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부터 업계 최초로 240Hz 전용 패널을 생산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디자인 측면에도 강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의 베젤(테두리)에는 플래티늄 블랙 컬러가 적용돼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또 TV 스탠드에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을 사용해 메탈 느낌의 TV 테두리와 조화를 줬으며, 투명 재질의 TV 목으로 TV가 떠있는 느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핑거슬림 벽걸이`를 이용해 TV를 벽에 걸면 벽과의 거리가 1.5㎝에 불과해 TV를 액자처럼 벽에 붙일 수 있다.

판매가격은 55인치 690만원대, 46인치 470만원대이다.

김양규 삼성전자 영상전략마케팅팀장(전무)은 "소비자가 제품을 보는 순간 화질, 두께, 디자인 등 모든 측면에서 기존 LCD TV와 확연한 차이를 눈으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LED TV 8000시리즈 출시를 계기로 LED TV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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