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신입사원 부모님 감사합니다"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두산중공업은 올해 상반기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의 입사 100일을 기념해 신입사원 부모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두산중공업(034020)은 상반기 신입사원 69명의 부모 100여명을 초청해 창원 풀먼호텔에서 '패밀리 데이' 행사를 갖고 정지택 부회장을 비롯한 회사 최고경영층과 환영오찬을 가진 후 회사 홍보관과 창원 공장, 기숙사를 견학했다.

'패밀리 데이'는 신입사원 부모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두산중공업은 지난 2006년부터 3년째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올해 '패밀리 데이'행사에서는 입사 후 100일 동안 신입사원의 회사생활을 담은 동영상과 신입사원들이 부모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등으로 구성했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상무(HR담당)는 "신입사원 '패밀리 데이'를 통해 부모님들의 마음을 잡음으로써 신입사원들의 이직을 막는 리텐션(Retention)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면서 "지난 2005년부터 입사한 신입사원들의 입사 1년 이내 이직률이 1%에 머무르고 있다"고 말했다.

▲ 두산중공업 신입사원들이 '패밀리 데이' 행사에서 직접 준비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 관련기사 ◀
☞두산重, 한수원과 2400억 규모 RSG공급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