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부할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의로 국민연금 납부를 거부하고 있는 장기 고액 체납 전문직종 종사자와 연예인, 프로스포츠 선수 등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4일 납부 능력이 충분하다고 추정되는데도 12개월 이상, 100만원 이상의 보험료를 내지 않고 있는 전문직 및 연예인 등 유명인사를 포함한 `악성` 체납자에 대해 3월부터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지난 2월 10일 기준으로 전문직 종사자 1041명, 과세 상위 100개 업종 종사자 9607명, 연예인 및 프로스포츠 선수 739명 등 1만1387명이다.
특히 톱스타급 여자 연예인 A씨는 지상파 방송 3사의 드라마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고, TV광고에도 출연하며 많은 수입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정작 국민연금은 20개월째 고의로 체납하며 700여만 원의 연금 보험료를 미납한 채 버티고 있는 것.
네티즌들은 소득이 높고 스스로 공인이라고 불리우길 바라는 사람들이 국민연금마저 체납한다며, 인정받기전에 인정받을 행동이 우선이라며 체납자들을 비난하고 있다.
아울러 고의체납자들의 실명을 밝히라며 분을 삭히지 못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엔 국민연금 체납과 관련해 섹시가수 이효리가 미니홈피를 통해 공개사과한 바 있다.
탤런트 이민영이 또다시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4일 오전 9시27분께 서울 강동구 D아파트 A(25.여)씨 집에서 A씨의 머리채를 잡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씨 변호인과 어머니는 "오히려 이민영씨가 일방적으로 폭행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닭살커플`로 유명해진 래퍼 김진표-탤런트 윤주련이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도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들의 미니홈피를 방문 "앞으로도 예쁜 사랑 하세요" "진심으로 행복하길 빌어요"라며 축하글을 올리고 있다.
김진표-윤주련 커플은 지난해 9월 서울 강남의 한 극장에서 데이트 하는 모습이 팬들에게 목격되며 알려졌다. 이후 미니홈피에 데이트 사진을 올리며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