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보장할부는 GM대우가 도입해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는 판매조건이다. 이에 따라 쌍용차의 중고차보장할부제도는 GM대우의 SUV 윈스톰을 직접 겨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쌍용차(003620)는 2일 뉴카이런과 액티언을 구입하는 고객에 한해 구매 3년후 차량 반납시 중고차 가격을 최대 50%까지 보장해 주는 '중고차보장할부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이 제도로 인해 뉴카이런과 액티언 구매고객들은 구입 부담을 크게 덜수 있게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5%(뉴카이런), 3%(액티언)의 저 금리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액티언을 구입하는 고객은 ▲저리 3% 중고차보장 할부 ▲200만원 할인 ▲무이자 36개월 할부 ▲무이자유예 할부 및 트리플다운 할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액티언스포츠의 경우엔 ▲57만원 할인 ▲저리5% 유예할부 ▲저리5% 48개월 할부 중 택일 가능하며 개인 및 법인 사업자 출고고객은 추가로 30만원을 더 할인받을 수 있다.
렉스턴Ⅱ 구입 고객은 ▲200만원 할인 ▲무이자 36개월 할부 또는 ▲저리3% 유예할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쌍용자동차 보유고객 또는 출고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는 30만원을 더 할인해 준다.
뉴로디우스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150만원 할인 ▲무이자 36개월 할부 ▲무이자 유예할부 및 트리플다운 할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