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해외 시장에서 판매되는 PC 가격이 떨어지면서, 미국시장보다는 해외 PC 판매시장 매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미국의 PC 출하는 8.7% 늘어났고 해외 출하는 21% 급증했다.
IDC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PC 출하는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한 6110만대로 집계됐다.
가트너는 특히 지난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PC 판매량이 7260만대로 사상 처음으로 미국의 PC 판매량(6720만대)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올해 출하량은 지난해의 15.3%보다는 다소 떨어지는 1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트너는 지난해 PC 출하량이 2억185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