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화재, 어린이 전용 암보험 시판

  • 등록 2002-10-16 오전 10:47:40

    수정 2002-10-16 오전 10:47:40

[edaily 문병언기자] 제일화재(대표 김우황)는 17일부터 15세 미만 어린이를 주가입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전용 암보험 상품인 "무배당 장기종합 퍼스트 주니어 암보험"을 시판한다.

이 상품은 15세미만 자녀에게 많이 발생하는 백혈병, 림프종, 악성뇌종양 등 소아 3대암에 대해 진단급여 최고 5000만원을 포함해 치료기간에 따라 1억원 이상을 보장한다.

이 외에도 18세로 보험기간이 종료되는 상품을 고려해 "건강축하 전환특약"을 개발, 특약을 통해 고객은 추가 보험료 없이 보장기간을 55세까지 연장이 가능하고 보장내용도 자신이 원하는 담보내용으로 변경할 수 있다.

무배당 장기종합 퍼스트주니어 암보험은 보험료가 1만원대에 불과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경제적인 부담까지 고려했다.

제일화재(00610)는 또 업계 최초의 만기전환형 암보험인 "무배당 장기종합 퍼스트클래스 암보험"도 출시했다. 15세에서 55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상품으로 진단급여 최고 5000만원을 포함해 치료기간에 따라 총 1억7000만원 이상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암 대비 상품이다.

이 상품은 각종 입원비, 수술비, 소득보상, 암사망 보험금, 유족생계자금 등을 다양하게 보장하며 특히 식도암, 췌장암 등 난치성 암과 발생빈도가 높은 특정암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또 횟수에 관계없이 암수술 1회당 500만원씩 지급하므로 경제적 부담없이 충분한 암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의 1종은 만기 시점에 추가보험료 없이 보험기간을 80세까지로 연장할 수 있는 "건강축하전환특약" 상품이며 2종은 계약 만기시 고객들이 기납입 보험료 대비 50~100%까지 만기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만기환급률 선택형 상품이다.

제일화재 상품개발 담당자는 "이번에 내놓은 신상품은 암에 대한 위험요소를 다양하게 분석, 고객들의 위험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특화상품"이라며 "특히 보장내용과 보험기간을 고객이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상품으로서 많은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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