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춘동기자] 스포츠토토의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중인 로토토는 오는 26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랑스와의 국가대표 평가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9회차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24일 오전 현재 전체 투표건수 3만9370건 가운데 12.8%인 5045건이 한국팀이 이기는 쪽에 베팅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체 참가자 가운데 63.3%(2만4938건)는 프랑스의 승리를 예상했고, 23.9%(9387건)는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코어 별로는 전체 투표건수 중 가장 많은 15.2%(5994건)가 프랑스의 2-1 승리를 예상했다. 그 다음으로는 프랑스의 3-1 승리(11.8%, 4653건), 프랑스의 2-0 승리(9.5%, 3734건), 0-0 무승부(8.7%, 3418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강 프랑스와의 평가전을 대상으로 양팀의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맞히는 이번 토토 스페셜 9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6일 오후 5시50분에 발매 마감한다.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스포츠토토 홈페이지(www.sportstoto.co.kr)를 통한 인터넷 베팅도 가능하다.
한편 로토토는 지난해 10월 국내 첫 선을 보인 스포츠토토가 지난 21일 한국-잉글랜드전까지 총 98만3649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돼 26일 한국-프랑스전에서 사상 첫 100만명 돌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