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한미약품은 9일 지난 98년 9월11일 호주에 특허신청한 "한국산재래종 산양(흑염소)의 베타카제인 프로모터를 사용해 백혈구 증식인자(G-CSF)를 발현시키는 방법"에 관한 특허를 지난 7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한미약품은 "이 특허는 흑염소를 통해 G-CSF를 비롯해 고가의 단백질 의약품을 형질전환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40억원을 투자했으며 현재 최초의 형질전환흑염소 메디의 2세(수컷)를 이용한 형질전환체 대량번식 단계"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또 "올 하반기부터 유즙으로부터 G-CSF를 대량으로 분리정제해 전임상 및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2003~2004년에 상용화할 계획이며 기술이전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