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와 타이틀 스폰서십...'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출범

  • 등록 2024-03-18 오전 9:07:58

    수정 2024-03-18 오전 9:07:58

CJ대한통운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CJ대한통운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O-NE)가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 슈퍼레이스와 손잡고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선다. 대중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는 모터스포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한층 친근하게 다가서는 동시에, 전 국민이 이용하는 생활 필수서비스인 택배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국내 최고 자동차 경주대회 슈퍼레이스와 2024년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에 따라 슈퍼레이스는 대회명을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으로 변경하고 8년만에 대회 엠블럼도 교체한다.

배송박스를 형상화한 오네 로고가 포함된 새로운 대회 엠블럼은 오네 브랜드의 리더십과 혁신의 이미지를 담았으며, 레이싱 트랙을 형상화한 그라데이션 라인을 통해 모터스포츠의 DNA를 표현했다.

CJ대한통운은 첨단기술의 집약체인 레이싱머신과 모터스포츠의 역동성을 통해 글로벌 혁신기술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슈퍼레이스와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총 13만 5천 명의 관객이 현장관람과 방송ㆍ온라인 중계 시청 등을 통해 슈퍼레이스를 관람했으며, 이로 인한 CJ대한통운 노출 효과는 76억원에 이른다.

CJ대한통운이 작년 3월 론칭한 오네는 판매자와 구매자를 잇는 모든 배송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다. CJ그룹 경영철학인 ‘온리원(ONLY ONE)’과 모두를 위한 ‘단 하나(ONE)’의 배송 솔루션이라는 의미를 포함하며 ‘주문한 상품이 오네’라는 기대도 담았다. 택배라는 표현 대신 고유의 브랜드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한편 도착보장 등 서비스 수준도 한층 끌어올리며 배송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신영수 대표는 “슈퍼레이스가 가족이 함께 즐기는 관람형 대중 스포츠이자 기업이 찾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오네 역시 고객들에게 한층 친근한 브랜드로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4월 20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해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강원도 인제군의 인제스피디움을 오가며 총 9라운드 일정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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