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브랜드 개발은 2022년 10월 도시 이미지 인식조사부터 시작했다. 주민과 금천구 소재 직장인의 의견수렴 및 설문조사를 거쳐 지난해 9월 도시브랜드 명칭을 최종 결정했다. 브랜드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시각화하는 심층적인 디자인 작업을 거쳐 올해 2월 최종 완료했다.
구는 브랜드 개발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들의 관심도를 제고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또한 전문업체에 빅데이터 분석을 의뢰해 금천구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담아 도시브랜드를 만들었다.
새로운 도시브랜드인 ‘좋은도시 금천(Good City GeumCheon)‘은 ‘좋은 도시가 곧 금천’이라는 간결하고 명확한 주제로 발전하는 미래 지향적 금천구를 표현했다.
또한, 구의 상징색인 청색과 상징꽃인 진달래의 핑크색을 조합해 구의 밝은 미래(G밸리, 첨단산업의 발전)와 주민공동체 간 조화로운 화합의 메세지를 담아냈다.
개발된 도시브랜드는 구가 추진 중인 사업, 홍보조형물, 공공시설물 등에 사용된다. 홍보영상을 제작해 누리집, 유튜브 등의 매체에 게재하고 다양한 기념품(굿즈)을 제작해 주민참여 이벤트에서 홍보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내년 개청 30주년을 앞두고 새롭게 도약하는 마음을 담아 ‘좋은 도시 금천’이라는 도시브랜드를 만들었다”며 “새로운 도시브랜드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더 좋은 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