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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박재범 소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원소주’는 지금까지 원소주 자사몰 또는 카카오톡에서만 구매 가능했다. 하지만 오는 6월부터는 오울에서 병 또는 4종의 창작 칵테일로 만나볼 수 있다.
창작 칵테일은 한국적 요소를 더했다. 클래식 칵테일 ‘마티니’를 한국화한 ‘원 마티니’는 원소주에 봄 제철 쑥과 꿀에 절인 국화 등이 어우러져 묵직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다. 올리브 대신 매실 장아찌를 함께 제공해 마티니의 요소를 한국식으로 구성했다.
‘원 마티니’는 6월 한 달간만 선보이며, 이외 3종의 칵테일은 6월부터 상시 판매한다. 칵테일 가격은 각 2만4000원부터다.
유승정 바텐더는 “우리 술과 음식을 창의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오울에서 그 뜻을 같이하는 원소주와 협업하게 돼 더 의미가 깊다”며 “이번 기회에 내외국인 고객 모두가 한국 술, 음료, 음식의 다양한 스펙트럼과 매력을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