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질병관리청이 13일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대기오염 현황 통계를 연계한 자료를 질병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 8일 강원 춘천시 소양강스카이워크를 찾은 관광객들이 쾌청한 가을 날씨를 즐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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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의 건강 및 영양 수준에 대한 국가 단위의 통계 생산을 위해 실시하는 조사다. 매년 만1세 이상 약 1만명이 참여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 건강정보에 조사대상자 거주 지역의 대기오염, 기상 정보를 연계해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기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된다.
세부적으로 미세먼지,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등 6종의 대기오염물질과 기온, 습도, 일사량 등 7개 기상 상황에 대해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 5년 전까지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