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220여명 참가 북한산 생태복원 활동 실시

  • 등록 2016-04-10 오후 1:59:47

    수정 2016-04-10 오후 1:59:47

9일 북한산 수유지구에서 열린 ‘2016년 북한산국립공원 생태복원 봉사활동’에 참여한 참가자 (사진=KT&G 제공)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KT&G(033780)복지재단은 지난 9일 대학생 2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북한산에서 ‘2016년 북한산국립공원 생태복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북한삭 수유지구 탐방로 주변의 넝쿨을 제거하고 등산객의 증가로 생긴 샛길과 무단 경작지 등에 팥배나무와 산벚나무, 소나무를 비롯해 북한산 자생종 나무 700그루를 심는 산림조성 활동을 펼쳤다.

KT&G복지재단은 앞서 산불로 소실됐던 낙산사 산림을 되살리기 위해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총 3만80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후 2013년부터는 ‘도심 속 자연공원을 보존하자’는 취지로 북한산국립공원 생태복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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