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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닥터아파트가 올해 아파트 브랜드파워 상위 10개 건설사의 내년도 아파트 분양물량을 조사한 결과, 전국 146개 단지에서 총 10만 6984가구(주상복합 포함·임대아파트 제외)를 분양할 예정이다. 내년도 분양 예정 물량인 31만 9889가구의 33% 수준으로 올해 10대 건설사 분양 실적(15만 9074가구)과 비교해 32.7%(5만 2090가구) 줄어든 수치다.
건설사별로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이 1만 7439가구로 최대 물량을 분양할 전망이다. 단지별로는 내년 3월 양주신도시2차 e편한세상(1160가구), 4월 잠원동 아크로리버뷰(41가구), 5월 흑석7구역 e편한세상(403가구), 7월 포항 장성 e편한세상(2487가구), 10월 춘천퇴계 e편한세상(2861가구) 등을 분양할 예정이다.
GS건설 자이는 1만 4486가구로 3위를 차지했다. 내달 신반포 자이(153가구)를 시작으로 2월 천안시티 자이(1646가구)와 동탄2A8블록 자이(979가구), 4월 부산 거제1구역 자이(535가구), 7월 대흥2구역 자이(517가구) 등을 분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