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한미약품(128940)은 물 없이 씹어먹는 고용량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츄정 100mg’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의 복제약을 씹어먹는 형태로 개발한 이 제품은 박하향에 달콤한 맛으로 환자 선호도를 높였다. 저렴한 약값으로 환자 부담을 줄였다.
팔팔츄정100mg 출시로 한미약품은 츄정 25mg, 50mg, 100mg과 일반 정제 50mg, 100mg 등 제형과 용량을 달리한 총 5종류의 팔팔 제품군을 확보하게 됐다.
팔팔츄정의 주성분인 실데나필은 당뇨, 고혈압 등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효과가 우수하며 빠른 약효발현과 높은 강직도가 특징이다.
의사 처방을 받아 전국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성행위 1시간 전 복용하면 4~6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츄정 100mg 출시로 용량과 제형 달리한 팔팔의 제품군이 더욱 다양해 졌다”며 “환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처방을 활성화하는데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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