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3 LTE`, 출시 첫날 5만대 개통

전작 `갤럭시S2`의 첫날 실적보다 2배 이상 팔려
  • 등록 2012-07-10 오전 10:17:23

    수정 2012-07-10 오후 5:16:58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3 롱텀에볼루션(LTE)` 모델이 국내 출시 첫 날인 지난 9일 SK텔레콤(017670)·KT(030200)·LG유플러스(032640) 등 이동통신 3사를 통해 5만대 이상 개통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같은 갤럭시S3 LTE의 첫 날 개통량은 전작인 `갤럭시S`(1만대) `갤럭시S2`(2만4000대)보다 각각 5배, 2배가 넘는 실적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판매 첫 날에는 주로 예약가입 고객 위주로 판매가 이뤄졌기 때문에 일반 고객의 개통이 시작되는 10일 이후에는 판매량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지난 9일 서울 코엑스 갤럭시존에서 개최한 스마트폰 `갤럭시S3 LTE` 론칭 행사에 걸그룹 씨스타가 함께 했다. 왼쪽부터 씨스타의 보라, 효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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