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세 출발..외국인 매수에 `2070선 상회`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코스피가 강세로 출발하며 2070선을 상회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62포인트(0.13%) 상승한 2074.75를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소비 관련주 급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이 11거래일째 순매수세를 이어가며 19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억원과 96억원을 팔고 있다.

기계, 의료정밀, 화학, 운수장비, 전기전자 업종은 오르는 반면 보험, 증권, 통신, 음식료품은 내리고 있다.

시총상위주는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LG전자(066570) 등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신세계(004170)와 삼성화재(000810)는 1% 이상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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