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개최된 결승전에서는 은광여고 하목민양(17세)이 `롤리팝폰`으로 문자 39자(136타)를 18.74초 만에 전송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하목민양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LG전자는 아울러 중장년층 엄지족을 대상으로 하는 `40대 리그`와 10대를 위한 학교간 대항전으로 펼쳐진 `스쿨리그`도 별도로 진행했다.
조성하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 부사장은 "문자라는 친숙한 기능을 통해 전세계 소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가고 있다"며 "특히 올해에는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참여의 폭을 넓히고자 노력해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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