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수정기자] 존 그레이켄 론스타펀드 회장은 19일 HSBC와의
외환은행(004940) 매매계약 종결에 대해 "실망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레이켄 회장은 이날 공식입장을 내고 "HSBC가 외환은행의 지분 51.02%에 대한 인수 계약을 파기한 것을 확인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HSBC가 계약을 파기하고, 이번 거래가 완료되지 않은 것에 대해 실망스럽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향후 론스타가 외환은행 지분을 어떻게 처리할 지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론스타는 외환은행 지분 51.0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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