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오픈IPTV-이스트소프트 `IPTV사업에 힘 모은다`

  • 등록 2008-07-11 오전 11:46:15

    수정 2008-07-11 오전 11:46:15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오픈IPTV 사업을 추진 중인 다음과 오픈IPTV 진영에 `알툴즈`로 유명한 이스트소프트가 가세한다.

11일 다음(035720)과 오픈IPTV, 이스트소프트(047560)는 다음커뮤니케이션 본사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IPTV 관련 서비스 개발 협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이스트소프트에서는 오픈IPTV 플랫폼과 연동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예정이다. 예를들어 IPTV 상에서 사진 편집프로그램 `알씨`를 활용해 자신의 사진을 UCC로 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

다음은 IPTV 서비스 콘텐트 개발과 운영,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담당하며. 오픈IPTV는 IPTV 플랫폼 제공과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이번 3사간의 제휴를 통해 다음의 방대한 콘텐트와 이스트소프트의 PC기반 유틸리티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인지도가 결합해, 오픈IPTV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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