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실적 전망 상향과 주식 분할 계획 등 호재들로 급등하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에도 온기가 감돌고 있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15% 오른 7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0.23% 오른 22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챗GPT와 같은 AI 애플리케이션에서 방대한 데이터 처리를 돕는 첨단 네트워킹 칩 제조기업 브로드컴은 13일(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12.27% 급등했다
이는 실적 가이던스를 올려 잡았기 때문이다. 브로드컴은 2024 회계연도(작년 11월∼올해 10월) 매출 전망치를 기존보다 10억 달러 많은 510억 달러로 상향했다. 또한, 주식을 10대 1로 분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