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6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약세 출발했다.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국고채 금리도 일제히 상승 중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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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은 전 거래일 대비 5틱 내린 104.73을, 10년 국채선물(LKTB)은 27틱 내린 113.03을 기록 중이다. 각각의 현물 금리 역시 2.0bp(1bp=0.01%포인트), 4.7bp 상승 중이다.
3년 국채선물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 1608계약, 투신 813계약, 연기금 100계약 순매도를, 개인 1184계약, 금융투자 777계약, 은행 1075계약 순매수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677계약, 은행 40계약 순매도를, 개인 160계약, 연기금 8계약, 금융투자 378계약, 투신 57계약 순매수 중이다.
이외 국고채도 일제히 금리가 상승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국고채 5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8bp 오른 3.363%를 기록 중이다. 20년물은 3.0bp 오른 3.350%, 30년물은 2.8bp 오른 3.299%를 보인다.
한편 전거래일 콜금리는 3.573%를, 레포금리는 3.60%를 보였다. 이날 콜 시장은 지준적수 부족 은행권 위주의 콜차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