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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체험전은 온라인으로 에너지 환경을 경험하고, 의사소통 능력, 협동, 창의력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전시는 모두 메타버스 ZEP 플랫폼으로 실시하며 전체 전시장과 개별 전시관의 영상을 3D로 구현했다. 전체 전시장은 입구, 로비, 개별 전시관 등으로 구성된 메타버스 쇼룸으로, 공지사항 게시판과 방명록을 설치했다.
체험전에선 친환경·안전 신재생에너지와 전력·원자력·천연가스 등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에너지원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해당 플랫폼은 3차원(3D) 가상공간의 실감도를 높였으며, 게임을 기반으로 해 유익한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시관별 주제는 다음과 같다. △전력관(한전): 스마트시티 에너지 플랫폼을 통한 탄소중립 및 도시 에너지와 수중 드론 영상 시청 △원자력 환경관(한수원): 기후변화와 원자력 발전 소개 △석유관(석유공사): 석유의 일상생활 쓰임 △개별 4개 전시관: 신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와 에너지 절약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개별 전시관에 들어가면 관련 기관 소개, 해당 분야 이슈별 정보를 카드 뉴스로 알아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개별 전시관에선 OX, 보물찾기, 방탈출 등 게임을 즐기며 전시관 주제 관련 정보도 얻고, 각 게임에서 기프트콘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펼친다. 체험전은 전국의 초·중학교, 청소년 및 국민들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전시 관계자는 “체험전 온라인 전시관이 메타버스 기능을 도입한 새로운 문화공간을 마련해 에너지에 대한 학습 이해도를 높일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기후에너지체험전사무국은 최근 비대면 온라인 전시관 ‘메타버스 ZEP 플랫폼’을 구축하고, 내달 13일까지 이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기후에너지체험전 사무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