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가성비 높인 자녀 보험 출시

'꿈이 자라는 어린이' 보험, 100세만기 자동갱신형
  • 등록 2020-08-31 오전 8:47:39

    수정 2020-08-31 오전 8:47:39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삼성화재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높인 자녀보험 ‘꿈이 자라는 어린이’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품은 20년 또는 30년 주기로 100세까지 자동갱신되는 상품이다. 자동갱신형 구조 도입 덕에 평균 2만~4만원 수준의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기존 비갱신형 100세만기 자녀보험은 통상 8만~10만원 수준이었다. 고연령 위험 보험료를 미리 납입하는 구조였기 때문이다.

삼성화재 자녀보험 ‘꿈이 자라는 어린이’는 가을·겨울철 영유아부터 청소년기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독감(인플루엔자) 관련 보장을 신설한 게 특징이다. 독감은 일반 감기와 증상이 유사하지만 감기와는 달리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 상품에서는 독감으로 진단받고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한 경우 연간 1회에 한하여 최대 20만원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또한 독감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으면 30일 한도로 하루 최대 3만원까지 보장한다.

삼성화재 자녀보험 ‘꿈이 자라는 어린이’에는 보험료 납입면제 기능과 페이백 기능도 탑재된다. 보험기간 중 일반암과 유사암을 비롯한 8가지 보험사고 발생시 향후 납입해야 할 보장보험료에 대해 면제가 가능하다. 보험료 환급지원(페이백) 특약을 추가로 가입했을 경우에는 이미 납입한 보장보험료도 돌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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