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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지난 5일 이태리순대, 치즈타코 등 길거리 야식 메뉴들을 레스토랑형 레시피로 재해석한 퓨전 안주 4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닭발 치즈타코(6900원)와 곱창 치즈타코(6900원)는 각각 불향을 입힌 닭발과 매콤한 양념에 볶은 곱창을 상추 대신 또띠아에 싸서 딥핑치즈에 찍어 먹는 퓨전 메뉴다. 또띠아에 싸먹기 편하도록 닭발은 뼈를 발라내고 곱창은 한 입보다 작은 크기로 담았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체다치즈 소스를 함께 구성했다.
또한 특제 떡볶이 소스에 생면, 매운 곱창, 계란, 깻잎 등의 토핑을 비벼 먹는 포장마차식 안주 도시락 ‘마늘곱창면볶이(4200원)’도 지난 3일 출시했다.
김민규 BGF리테일 신선식품팀장은 “해당 상품들은 최근 유행하는 레트로 감성에 맞춰 포장마차 메뉴에 이색적인 레시프를 더해 거부감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최근 집에서 간단히 즐기는 홈술이 빠르게 늘고 있는데 맞춰 CU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 가정간편식(HMR) 안주들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