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북미 협상 전개 불확실성 높아져…금융시장 면밀 모니터링"

한은, 통화금융대책반 회의 개최
  • 등록 2019-03-04 오전 8:56:36

    수정 2019-03-04 오전 8:56:36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국은행이 북미 협상 전개양상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만큼 외국인 투자자의 움직임 등 관련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4일 오전 허진호 부총재보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고 북미 정상회담 합의 결렬 이후 국제금융시장 반응과 국내 금융시장 여파를 점검했다.

국제금융시장은 북미 합의결렬 소식의 영향이 제한적이었던 가운데 한국물의 경우 외평채 가산금리와 신용부도스와프(CDS)프리미엄 등이 대체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고 한은은 분석했다.

아울러 국내 금융시장은 북미 합의결렬 당일 주가와 환율이 약세를 보였으나, 향후 대화국면 유지 기대 등으로 추가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제담당 부총재보,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공보관, 투자운용부장, 국제총괄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속 핸드폰..'손 시려'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