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슈크림몽땅’ 10만개 판매 돌파

  • 등록 2019-02-26 오전 8:57:59

    수정 2019-02-26 오전 8:57:59

슈크림몽땅.(사진=신세계푸드)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신세계푸드는 빵 신제품 ‘슈크림몽땅’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개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슈크림몽땅은 약 35g짜리 빵에 일반 슈크림빵 대비 2배 이상 많은 100g의 슈크림을 넣어 풍성한 식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빵에 들어가는 슈크림은 우유와 생크림을 최상의 비율로 배합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빵 6개로 구성된 1세트 가격이 5980원으로 빵 1개당 1000원이 채 안 된다.

신세계푸드는 슈크림몽땅을 넉넉한 양에 비해 5000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 것이 소비심리 위축으로 가격 대비 용량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은 원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SNS, 블로그 등 온라인에서 커피와 함께 즐기는 대용량 디저트로 폭발적인 입소문을 얻어 평일 3000여 개, 주말 6000여 개의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슈크림몽땅 뿐 아니라 커피, 햄버거, 맥주 등 같은 값이면 더 많은 양의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격 부담은 줄이면서도 인기를 끌 수 있는 초저가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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