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시간 이동해야 하는 귀성길에는 편안한 옷차림이 제격이다. 다만 친척들을 만나는 자리인만큼 목 늘어진 티셔츠에 츄리닝은 금물. 이때는 단정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줄 수 있는 라운지웨어를 입어주는 것이 좋다. 라운지웨어는 보통 실내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부드러운 소재의 팬츠, 맨투맨, 후디, 롱 원피스 등이 있는데,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가벼운 외출 시에도 입기에 안성맞춤이다. 활동성이 높고 편안해 오랜 시간 운전을 하거나 앉아 있어도 무리가 되지 않는다.
라운지웨어도 엄마와 딸이 함께 입을 수 있는 동일한 디자인의 미니미 룩이 인기다. 어른 옷을 그대로 축소시킨 듯한 콘셉트와 스타일링, 디자인으로 엄마와 딸이 함께 스타일리시하게 맞춰 입을 수 있다.
스튜디오 톰보이와 아동복 톰키드는 엄마와 딸이 함께 맞춰 입을 수 있는 점프수트를 제안한다. 아이템은 동일하지만 색상이나 패턴을 달리하면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점프수트 안에는 화이트 티셔츠를 함께 매치해 깔끔한 통일된 느낌을 연출했다. 여기에 각자 다른 느낌의 아우터로 개성을 살릴 수 있다.
|
올 가을에는 체크가 가장 큰 패션 트렌드로 떠올랐다. 체크 패턴은 별다른 액세서리나 장식 없이도 개성을 드러낼 수 있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어 가족끼리 함께 맞춰 입는 다면 돋보이는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코모도스퀘어(COMODO SQUARE)가 제안하는 남성 마이크로 체크 패턴 재킷은 어깨 패드가 없어 캐주얼한 무드를 연출하기에 좋은 제품이다. 회사를 출근하거나 면접을 보러가는 듯 딱딱한 정장 차림이 아닌 적당히 격식을 갖추면서도 약간의 캐주얼을 가미한 명절룩에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활동성이 좋은 면바지와 톤온톤 색상(비슷한 색상)의 스웨터를 매치해주면 깔끔한 이미지를 완성할 수 있다.
스튜디오 톰보이의 여성용 체크 트렌치 코트는 스타일리시한 가을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여기에 아빠가 입은 바지 색상에 맞춘 주름 스커트를 입어주면 통일감 있는 부부 커플룩을 완성할 수 있다. 딸이 입은 프릴 장식의 체크 원피스는 귀여운 스쿨걸 느낌이 나는 제품으로, 단정한 셔츠와 함께 매치해 아빠와 이너를 맞춰 입은 듯한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