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엔 '패밀리룩'으로 패션감각 뽐내자

귀성길엔 편안한 라운지웨어 추천
체크 무늬 패밀리룩으로 세련된 느낌 연출
  • 등록 2017-10-03 오후 1:55:00

    수정 2017-10-03 오후 1:55:00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곧 다가온다. 온 가족이 한데 모이는 특별한 자리이니만큼 가족들끼리 비슷한 느낌으로 패밀리룩을 맞춰 입는 것은 어떨까. 올 가을 트렌드에 맞춘 센스 있는 가족 패션으로 멋스러움을 연출해보자.

귀성길 편안하며서도 격식을 갖춘 라운지웨어.(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귀성길은 활동성 높고 편한 라운지웨이 제격

장시간 이동해야 하는 귀성길에는 편안한 옷차림이 제격이다. 다만 친척들을 만나는 자리인만큼 목 늘어진 티셔츠에 츄리닝은 금물. 이때는 단정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줄 수 있는 라운지웨어를 입어주는 것이 좋다. 라운지웨어는 보통 실내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부드러운 소재의 팬츠, 맨투맨, 후디, 롱 원피스 등이 있는데,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가벼운 외출 시에도 입기에 안성맞춤이다. 활동성이 높고 편안해 오랜 시간 운전을 하거나 앉아 있어도 무리가 되지 않는다.

라운지웨어도 엄마와 딸이 함께 입을 수 있는 동일한 디자인의 미니미 룩이 인기다. 어른 옷을 그대로 축소시킨 듯한 콘셉트와 스타일링, 디자인으로 엄마와 딸이 함께 스타일리시하게 맞춰 입을 수 있다.

보브(VOV)의 라운지웨어는 아이와 함께 입는 제품이니만큼 소재를 더욱 고급화해 선보인다. 모든 제품은 캐시미어와 모로 제작됐으며, 캐시미어의 혼용률을 30%까지 높여 착용감이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 또한 따로 또 같이 입을 수 있는 라운지웨어 미니미룩을 선보였는데 성인용 맨투맨의 소재와 색상, 핏감을 그대로 살린 아동용 맨투맨 원피스로 자연스러운 커플룩을 완성시켰다. 엄마는 아이보리색상의 맨투맨 스웻셔츠에 활동성이 뛰어난 넓은 폭의 저지소재 와이드팬츠를 입어 편안함을 연출했으며, 아이는 활동에 제약이 없는 편안한 핏의 맨투맨 원피스에 종아리까지 올라오는 양말을 신어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스튜디오 톰보이와 아동복 톰키드는 엄마와 딸이 함께 맞춰 입을 수 있는 점프수트를 제안한다. 아이템은 동일하지만 색상이나 패턴을 달리하면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점프수트 안에는 화이트 티셔츠를 함께 매치해 깔끔한 통일된 느낌을 연출했다. 여기에 각자 다른 느낌의 아우터로 개성을 살릴 수 있다.

올 가을 트렌드인 체크로 세련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가을 트렌드 ‘체크’로 세련된 이미지 연출

올 가을에는 체크가 가장 큰 패션 트렌드로 떠올랐다. 체크 패턴은 별다른 액세서리나 장식 없이도 개성을 드러낼 수 있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어 가족끼리 함께 맞춰 입는 다면 돋보이는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패밀리룩을 맞춰 입는다고 해서 같은 색상과 같은 무늬의 체크 패턴을 입으면 너무 똑같이 통일한 듯 촌스러워질 수 있다. 아빠는 울 혼방의 잔잔한 체크 재킷을, 엄마는 좀 더 밝은 색상의 체크 트렌치 코트를, 아이는 깜찍한 숙녀룩을 연출할 수 있는 체크 원피스 등 체크 패턴만 통일하고 서로 다른 아이템을 골라 입어주면 전체적으로 통일감은 주면서 세련된 패밀리룩을 완성할 수 있다.

코모도스퀘어(COMODO SQUARE)가 제안하는 남성 마이크로 체크 패턴 재킷은 어깨 패드가 없어 캐주얼한 무드를 연출하기에 좋은 제품이다. 회사를 출근하거나 면접을 보러가는 듯 딱딱한 정장 차림이 아닌 적당히 격식을 갖추면서도 약간의 캐주얼을 가미한 명절룩에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활동성이 좋은 면바지와 톤온톤 색상(비슷한 색상)의 스웨터를 매치해주면 깔끔한 이미지를 완성할 수 있다.

스튜디오 톰보이의 여성용 체크 트렌치 코트는 스타일리시한 가을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여기에 아빠가 입은 바지 색상에 맞춘 주름 스커트를 입어주면 통일감 있는 부부 커플룩을 완성할 수 있다. 딸이 입은 프릴 장식의 체크 원피스는 귀여운 스쿨걸 느낌이 나는 제품으로, 단정한 셔츠와 함께 매치해 아빠와 이너를 맞춰 입은 듯한 느낌을 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네모네모' 공주
  • 화사, 팬 서비스
  • 아이들을 지켜츄
  • 오늘의 포즈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