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다산신도시, 내달부터 2800가구 쏟아진다

  • 등록 2015-08-17 오전 9:29:18

    수정 2015-08-17 오후 2:25:16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광역 조감도. [이데일리DB]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경기 남양주에 조성하는 대규모 택지지구인 다산신도시에서 내달부터 2800여 가구의 민간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다산신도시는 남양주시 도농·지금·가운·일패·이패·수석동 일대에 475만㎡ 규모로,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된 진건지구와 국민임대주택지구였던 지금지구를 합쳐 3만 1900여 가구, 수용인구 8만 6000여명 규모의 신도시로 조성된다.

다산신도시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기 때문에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수도권 동북부의 구리∼도농∼호평으로 연결되는 동서축과 별내∼갈매∼하남·미사∼위례신도시를 잇는 남북축의 중심부에 있다.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선이 개통하면 다산 진건지구에서 잠실역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북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 진입이 쉽고 서울외곽순환도로 남양주·구리·토평 나들목과도 가깝다.

지난 4월 경기도시공사가 분양한 첫 공공분양아파트인 ‘자연앤 롯데캐슬’과 ‘자연앤 e편한세상’은 각각 13.4대 1과 10.5대 1의 최고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청약 마감하기도 했다.

유승종합건설은 다음달 다산 진건지구 B7블럭에서 다산지구의 첫 민간분양 아파트인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을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9층 아파트 5개 동, 전용면적 74∼84㎡ 642가구 규모다.

10월에는 한양이 다산 진건지구 B8블럭에 짓는 ‘다산진건 한양수자인’ 650가구(전용 60∼85㎡ )를 분양한다. 반도건설은 11월 다산 진건지구 B6블럭에서 전용 74∼84㎡ 1085가구 규모의 ‘다산진건 반도유보라’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현대산업개발도 같은 달 C3블럭에서 ‘다산진건 아이파크’ 467가구(전용 113∼126㎡)를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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