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무원 통합관사 기공식 열려

독신자형 300세대·신혼부부형 50세대 등으로 구성
  • 등록 2013-09-05 오전 10:30:02

    수정 2013-09-05 오전 10:30:02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기획재정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세종시 공무원 통합관사인 ‘다산마을’의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다산마을은 세종특별자치시 1-4생활권 M11블럭(도담동)에 대지면적 1만5569㎡, 건물 연면적 2만3754㎡, 지상 최고 15층·지하1층 규모의 4개동 350세대와 부대시설로 지어지며, 총사업비는 416억원이다.

독신자형 300세대, 신혼부부형 50세대, 어린이집·체력단련실·근린상가(편의점 등)·관리사무소 등 부대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며, 초기 자립기반이 약한 신입 직원, 신혼부부 등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독신자형은 방·거실 일체형으로 기본적인 설비(냉장고, 가스쿡탑 등)를 갖추고 있으며, 신혼부부형은 방 1개, 거실 1개로 구성된다.

건축설계는 건원종합건축사무소가 하고, 감리와 시공은 정림건축과 대웅건설이 맡는다. 공사기간은 22개월이며 2015년 5월 준공해 6월에 첫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다산마을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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