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후원하는 생명다양성재단이 3일 오후 7시 서울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이날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 재단은 생명다양성이라는 가치를 존중하고 보전하는 것을 핵심이념으로 삼고 다양한 연구 보전 및 다른 학문과 융합을 통해 생명다양성 보장 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국제적 확산을 목표로 한다.
재단의 세부사업으로는 ‘침팬지의 대모’로 불리는 제인 구달(79) 박사가 주도하는 ‘뿌리와 새싹’ 운동 확산, 국내외 야생 동식물 연구 및 보전사업, 환경 예술 프로그램 등을 지원, 전개해나가고 있다.
이날 창립기념식은 ‘아낌없이 다양한 나무’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해당 행사에서는 후원금 전달식과 더불어 제인 구달 박사의 재단 설립 축하 영상편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아모레퍼시픽재단을 통해 지난 2006년부터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행동 생태학 연구진의 영장류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등 여러 생명다양성 보존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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